암 치료 혁명 “최첨단의료기기”보험 적용 안 되는 고액의 치료비 암보험으로 해결

암 치료 혁명 : 최첨단의료기기

우리나라에서 질병으로 인한 사망자 중에서 5명 중 1명이 암으로 사망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미국 암 협회에서 내놓은 최초의 공식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전 세계적으로 1,200만 명이 새로 암에 걸렸으며, 760만 명이 암으로 인해 사망한(혹은 사망할)것으로 밝혀졌다. 이 자료에 따르면 매일 2만 명이 암으로 사망하고 있는 것이다.

불과 십여 년 전만 해도 외과적 수술이 불가능하면 치료를 포기하고 환자를 집으로 돌려보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시대가 변화하면서 암에 대한 인식과 치료법이 진화하고, 후유증은 최소화하면서 병의 완치가 가능한 시대가 되었다.

특히 암세포를 찾아가면서 제거하는 방사선치료는 최근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하루하루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수술을 하지 않고 환자의 삶의 질은 보존하는 더욱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토모테라피, 사이버나이프, 래피드아크 등이 있다. 기존의 방사선치료는 암세포를 파괴하되, 정상세포 역시도 치료과정에서 손상될 가능성이 높았으나, 첨단의료기기는 암세포를 중점적으로 치료하여 다른 부위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이점이 있다.

이렇듯 외과적 수술을 통해 몇 달 고생하는 것보다 최첨단의료기기로 짧은 시간을 들여 무통, 무혈의 치료가 가능하여 부작용 없이 암을 완치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확실한 장점으로 보여진다.

치료 부담 적게, 암진단비 많이

우리나라 국민들은 자신이나 가족이 암에 걸릴 경우 ‘치료비 부담’을 가장 크게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는 여론조사 기관을 통해 2008년 20세부터 69세까지의 전국 성인남녀 총 1,040명을 대상으로 암 및 국립암센터에 대한 인식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2/3(67.5%)가 암 발병시 가장 큰 걱정으로 ‘치료비 부담’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의 국민건강보험에서는 고액의 항암방사선 치료에 대한 보장 적용이 되지 않고 있으며 전적으로 개인이 치료비를 부담해야 하는 경제적 어려움이 따른다.

때문에 최첨단의료기기 방사선치료에도 불구하고 일부만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쉽사리 방사선 치료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최첨단의료기기에 의존하여 암을 치료하고 새 삶을 살아갈 수 있음에도 1회 치료에 천 만원이 넘는 비용 부담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따라서 암진단비가 많이 필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미 암보험에 가입한 사람 중에도 일반암을 제외한 ‘고액암’ 또는 ‘중대한암’이라 지칭하는 발병확률이 낮아 보장 받기 어려운 암에 대해서 고액의 진단비를 받을 수 있도록 가입해 놓는 경우가 많다. 물론 고액암, 중대한암도 중요하지만 모든 암을 포괄하는 개념인 일반암진단금을 충분히 설계하는 것이 우선이다.

무통, 무혈의 치료가 가능하며 효과가 뛰어난 최첨단 의료기를 이용한 항암방사선치료의 경우 60분 치료에 1천만원~2천만원 이상이 필요하다. '국립암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암 환자 1인당 비용부담이 가장 큰 암은 백혈병으로 1인당 비용부담이 6천700만원에 달했으며, 그 뒤를 간암(6천620만원), 췌장암(6천370만원)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암진단금을 미리 마련해두기 위해서는 일반암진단금 보장이 큰 보험이 유리하다. 또한 진단금은 암으로 진단 받았을 때 일시에 지급하는 확정보험금으로 진단금이 클수록 암 치료기간에 겪는 각종 교통비, 간병비 등을 포함한 치료비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현재 생명보험사 및 손해보험사에서 일반암진단금은 일반적으로 3천만원에서 크게는 5천만원까지 보장이 되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으로 생명보험사에서는 우리아비바생명의 ‘평생우리암보험종신암플랜’, 동양생명의 ‘홈케어암보험’의 경우 일반암진단금이 5천만원까지 보장되어 있어 현재 암보험 중 보장금액이 가장 크다. 또한 손해보험사의 경우 그린손보의 ‘원더풀S명품1억암플랜’ 역시 손해보험사 중 일반암진단금이 5천만원까지 보장하며, 한화손보의 ‘한아름플러스종합보험’의 암보험플랜을 이용하면 보험료는 저렴하면서 일반암진단금도 4천만원까지 보장하는 경우도 있다.

4월에는 위험률과 예정이율의 변동으로 인하여 암보험료가 변경될 예정이니, 아직 암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3월 안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